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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부천 러블리 카페 #범박동카페 핑크에 빠지다~

#범박동 카페

 

부천 범박동에 위치한 범박동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범박동카페 보다는 다른 이름이 더 잘어울리것 같은 핑크러블리 스타일 입니다.

기존 라헬의 케이크 매장이였어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가 라헬 스타일 입니다.

화이트, 핑크, 골드 이렇게 세가지 컬러와 키친을 컨셉으로한 스타일 이죠.

일단 큐트하고 깔금합니다. 너무 예쁜 매장이에요~^^

 

 

 

 

 

 

 

바닥은 에폭시로 마감이 되어있어 빈티지 느낌을 주고있으며 화이트 톤의 가구와 의탁자 그리고 소품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핑크빛 네온으로 포인트를 줬고요. 조명을 잘 활용한 깨끗한 이미지 입니다.

다만 쇼케이스가 조금 꽉 채워지지 않아 허전하네요. RTD (병음료)나 디저트류 (케이크)를 좀더 채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쇼케이스가 비워져 보이면 고객님들의 구매 욕구가 생기지 않거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매장을 둘어 보았습니다.

직원분과 점주님이 엄청 친절 하셨고요 스탬프도 챙겨주셨어요~^^

 

 

 

 

타일도 핑크색으로 너무 예쁩니다. 그리고 평수대비 객석수를 잘 뽑아내신것 같아요.

단체로 와도 자리가 모자르지 않을것 같네요.

역시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과 소품인듯.

 

 

 

주문한 아메리카노가 나왔네요. 자리로 직접 서빙까지 해주셨어요. 딸기쿠키도 하나 주셨는데 달콤하고 맛났습니다. 아메리카노의 크레마는 보통이였고 바디감이 조금 부족했어요. 진한 초코향이 조금더 난다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탐나는 소품들이 몇개 있었습니다. 갖고 싶은걸 참느라 혼났어요ㅎㅎ

방문한 시간이 낮시간이였는데 평일에는 조금 한가한 매장인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세트메뉴가 없어서 브런치 손님을 맞이하기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어요.

주변 상가와 연계판촉이나 타임 마케팅 그리고 세트메뉴를 보강 한다면 매장 매출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그리고 SNS를 활용한 매장 인지도를 높이는 작업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센스있는 우산꽂이와 화분은 벤치마킹하고 싶은 아이템 입니다.

스탬프 카드는 7번째엔 아메리카노가 무료 14번째엔 모든음료중 무료입니다.

스탬프도 러블리한 하트에요ㅋ 핑크핑크

 

오픈한지 이제 7개월 된 매장 입니다. 컬러가 확실하고 고객들이 좋아할수 있는 컨셉의 카페 입니다.

오픈하고 1년이 가장 중요한데 이때 자리를 확실하게 잡지 않으면 매출을 끌어올리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스타일의 카페들이 계속 생기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프랜차이즈 카페들도 일정 년수가 되면 새로운 컨셉으로 리뉴얼을 합니다.

인테리어 의탁자 전부 바꾸는거죠.

시그니처 메뉴와 세트메뉴 그리고 BSP(점포자체판촉)을 계획하고 진행 한다면 매출신장에 큰 도움이 있을꺼라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