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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망원동 망리단길 카페 암튼, 어제보다 낫다 암튼, AMTON, BETTER THAN YESTERDAY 암튼, 어제보다 낫다. 망원동 망리단길에 위치한 카페 암튼, 주택가에 위치해 있고 반지하라 눈에 확 띄지는 않지만 예사롭지 않은 네이밍 센스와 특색 있는 간판으로 시선을 끌고 있었습니다. 재미있을 것 같은... 왠지 느낌이 좋은 카페라고나 할까요?ㅎ 인테리어의 중심 컬러는 퍼플_보라색입니다. 아레카야자 화분과 녹색 네온사인이 보라색과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매장 올 컬러가 퍼플입니다. 자칫 칙칙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컬러인데 암튼 만의 분위기를 만드셨네요. 그리고 ㄷ자 구조로 된 2인석 자리엔 기다랗게 내려온 조명도 묘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탁자는 자세히 보시면 우유 케이스를 뒤집어 놓고 천으로 가린 뒤 클립으로 고정해놨어요. 최소한.. 더보기
부평 평리단길 카페 혜리별관 포근함을 느껴보세요 혜리별관 일본 카페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는 혜리별관 입니다. 예쁘고 개성 있는 화분을 이용한 익스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입구엔 타일을 이용한 포인트를 주었고 매장 바닥은 마루로 되어있습니다. 매장을 가득 채운 손님들이 혜리별관의 인기를 느끼게 해주네요. 저번에 왔다가 자리가 없어서 돌아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조도가 조금 어둡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창가로 들어오는 햇살이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메뉴보드가 잘 안 보인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A4 사이즈의 메뉴보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기도 마샬 스피커를 ㅎㅎ 요즘 방문하고 있는 작은 카페에선 대부분 마샬제품을 사용하고 있네요.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어쿠스틱 팝과 재즈들이 인테리어와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더보기
보령 대천 핫플레이스 갱스카페 풍경이 아름다운 카페 갱스토리 갱.S 가을 하늘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카페 갱스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인더스트리얼을 제대로 보여주는 카페 폐공장을 멋진 카페로 변신시킨 곳입니다. 공장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익스테리어는 거의 손을 대지 않았어요. 차 없이는 갈 수 없는 카페입니다. 주차장이 아주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산길로 올라가다 보니 여행 가는 기분이라 좋았어요. 오픈하고 얼마 안 돼서 올려진 블로그들을 보면 의탁자랑 메뉴보드가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았었는데 집기를 전부 교체한 듯 보였습니다. 분위기라 정말 좋았어요. 다만 흘러나오는 가요는 좀.... 이렇게 좋은 뷰와 인테리어를 갖추어 놓고 가요를 틀어놓다니... 아쉽네요. 주차하고 계단으로 올라오면 요즘 인스타에 많이 올라오는 포토존인 징검다리가 나타납니다.. 더보기
원주 한옥 카페 아늑한옥에서 정을 느끼고 왔어요:D 카페 아늑한옥 치악산 입구에 위치한 아늑한옥에 다녀왔습니다. 푸른 하늘이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네요. 카페 아늑한옥의 첫인상은 전통 한옥으로 황토와 돌담이 옛 향수를 느끼게 해줍니다. 돌계단으로 만들어진 입구와 조경들이 뒤 배경인 산과 잘 어울립니다. 익스테리어도 잘 꾸며진 카페에요. 신발을 벗고 슬리퍼로 갈아 신고 입장하는 카페입니다. 여러 개의 방들을 터서 만들어진 카페라서 공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포토 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슬리퍼를 신고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인테리어가 방마다 컨셉이 조금씩 달라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카페입니다. 오래된 소품들과 가구들을 너무 잘 활용하셨어요. 오래된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셨네요. 곳곳에 깔린 카페트도 분위기를 살려주고요. 적당한 조도가.. 더보기
원주 핑크핑크한 카페 meet me 밋미에 다녀왔습니다~ meet me 카페 meet me 해석하면 카페 만나자라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어떤 카페인지 궁금해서 원주까지 만나러 왔답니다~ 첫인상인 익스테리어는 완전 핑크 핑크 합니다. 살짝 남자가 들어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여심 자극 익스테리어였어요. 그리고 커다란 금색의 출입문이 색다른 재미를 주는데요. 가운데 축이 있어서 한쪽을 밀면 돌아가는 회전문처럼 밀면서 들어가면 됩니다. 저처럼 간혹 당황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솔직히 살짝 당황했거든요.ㅋ 인테리어는 기본적인 화이트 톤으로서 전면부 유리엔 실루엣 커튼으로 강한 햇살을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안쪽 벽면과 천장에도 흰색 천으로 꾸며져 있어 깨끗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곳곳에 스탠드 조명들이 온화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 더보기
수원 호매실 카페 까루테에서 잠시 휴식을~ CARUTE 수원 호매실 칠보산 입구에 위치한 까루테에 다녀왔습니다. 좁은 길 안쪽에 있어서 잘 찾으셔야 해요. 1층은 카페 2,3층은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는 카페입니다. 9대 정도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어요. 이제는 많은 카페에서 인테리어의 한 부분으로 사용하고 있는 마샬 스피커입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기타 엠프로 유명한 브랜드이죠. 깔끔한 북유럽풍의 익스테리어에 조경이 잘 되어 있어 분위기기 좋습니다. 인테리어도 북유럽풍이네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Mashall Woburn(마샬 워번) 스피커에서 재즈가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워낙 출력이 좋은 스피커라 작지 않은 평수인데도 불구하고 커버가 가능했습니다.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점주님도 친절하셨고요. 주변 녹지가 많아 자연과 함께하는 카페의 느.. 더보기
안산 카페 크레바스에서 가을을 미리 만나고 왔어요:D CREVASSE 안산 한양대학교 앞에 위치한 루프탑 카페 크레바스에 다녀왔습니다. 크레바스는 빙하 속 깊이 갈라진 틈을 뜻하는데 카페 이름으로는 개성 있네요. 1층 2층 5층으로 이루어진 카페입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할 수 있고 2층과 5층(루프탑)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층이 Bar라서 그런 건지 리드미컬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조금 시끄럽습니다. 바리스타 존 오른쪽으로 로스팅을 하는 공간이 있고 플래이버 휠이 고지되어 있었는데... Coffee Taster's Flavor Wheel 쉽게 말하자면 맛을 표현하는 게 쉽지가 않은데 그 부분을 구체화하여 눈으로 볼 수 있게 시각화 한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이하 SCAA)의 첫 Coffee Taster's Flavor.. 더보기
인천 강화도 조양방직 국내 최대 인더스트리얼 카페에 다녀왔어요 조양 방직 수요비 흐린 날 방문한 국내 최대 카페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조양 방직입니다. 매장 반대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입구만 봤을 땐 그냥 공장 느낌인데... 막상 들어가면 엄청난 반전이... 매장에 들어서면 일단 규모에 놀라게 됩니다. 국대 최대 카페가 확실하다는 느낌이 확 와닿게 돼요. 부지 선정뿐만 아니라 기존의 방직공장을 이렇게 활용했다는 아이디어가 대단합니다. 조명부터 여러 소품과 그림 심지어 철문의 문양까지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이 어떤건지 한눈에 알려주는 카페입니다. 다만 카페로서 음료의 종류가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금액대도 높은 편이에요. 아메리카노 5,500원 / 아이스 아메리카노 6,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블루베리 스무디를 시키고 주변에서 기다렸습니다. 매장.. 더보기
인천 부평 갈산동 카페 쏘앤쏘마켓 세마리 토끼를 잡다 쏘앤쏘마켓 = 옷 / 소품 / 커피 비가 왔다 안 왔다 갈팡질팡하는 짜증 나는 날씨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딱 생각나서 방문한 쏘앤쏘 마켓. 마켓이라고 해서 물건만 파는 곳인줄 알았는데 커피와 음료도 판매하는 카페였습니다. 콜라보레이션 카페로 (옷, 소품, 그리고 커피) 세 가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매장 앞에 주차를 6대 정도 세울 수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매장에 들어서면 옷과 액세서리 소품 등이 빈 공간 없이 진열되어 있어 정신없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잠시후면 바로 적응됩니다.ㅎㅎ 적응 과 동시에 예쁜 공간들을 쉴 새 없이 찾게 되는 재미있는 카페입니다. 그리고 예쁜 악세서리와 제품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얼마 전부터 카페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마샬 스피커.. 더보기
부천 작동 카페 버터팬의 팬케이크를 맛보다 Butter Pan 태풍이 지나가고 빗방울이 촉촉이 내리고 있는 오후 팬케이크가 생각나서 방문한 버터 팬. 첫인상이 너무 예뻤어요. 마치 유럽 주택 느낌의 익스테리어가 주변 경치와 잘 어울립니다.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방문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기엔 조금 불편할 듯하네요. 주차장이 넓은 편이며 먼지가 나지 않게 하기 위해 자갈을 깔아놨습니다. 비가 와도 신발이 더러워지지 않아서 좋아요. 브런치 카페답게 레스토랑 분위기가 많이 나는 카페입니다. 원목을 많이 사용해서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리얼 초코 그리고 오리지널 팬케이크를 주문했는데... 리얼 초코는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따뜻한 건 6,000원 아이스는 6,500원 아이들 먹이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