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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부평카페 아날로그 랩 정원과 온실이 있는 카페

ANALOG LAB

 

부평카페! 아날로그 2호점인 아날로그랩에 다녀왔습니다.
1호점은  평리단길에 있어요.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데 멀리서도 보이는 정원과 온실이 도심 속에서 보기 힘든 카페라 흥미로웠습니다.
나무와 꽃들이 많은 카페라 분위기도 좋았어요.

 

 

 

 

 

 

 

부평카페! 아날로그랩
매장 왼편으로는 정원쪽 입구가 있구요 오른 편으로는 매장으로 바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정원을 지나면 온실이 보이고 그 안에는 아늑한 분위기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매장 안에서 나오는 음악과 온실에서 나오는 음악이 다른데 따로 플레이하는 것보단 하나로 플레이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점주님이신듯 한 분이 주문을 받으셨는데 아주 친절하셨어요.
마일리지나 쿠폰에 대한 안내는 받지 못했습니다.
일단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매장을 둘러보았어요.

 

 

 

 

부평카페! 아날로그랩
나무를 활용한 의자들이 대부분이었고 양모 재질의 방석이 놓여 있었습니다.
투자 대비 집기류와 인테리어를 잘 꾸미신 것 같네요^^
매장 안쪽에 직사각형의 창문도 예뻤습니다.
샹들리에랑 작은 전구 빛 조명으로 분위기를 완성 시켰습니다.
전반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갖고 있는 매장입니다.
브런치와 디저트류도 많이 갖춰줘 있네요.

 

 

 

 

 

부평카페! 아날로그랩
아메리카노는 연한 편이였습니다.
로스팅을 약하게 하시는 것 같았어요. 라이트 로스팅인 것 같았고요.
맛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연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해서 나쁘지 않았어요^^
매장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이용해 분위기를 받쳐주고 있고요.
다음번 방문 때엔 시그니처 메뉴인 브라운 슈거 라떼를 마셔보고 싶네요.
메뉴 설명을 읽고 어떤 맛인지 너무 궁금해 졌어요ㅎㅎ
상당히 깔끔한 매장입니다. 정원에서 마시는 커피는 기분을 업 되게 해주네요~
다만 아날로그라는 브랜드로 더 알리기 위해서는 컵홀더를 예쁘게 디자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로스팅이 약한 원두니 진한 맛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샷을 추가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원두에 대한 설명도 POS 앞에 고지한다면 좀 더 좋을 것 같네요.
어떻게 로스팅이 된 건지 원두는 어떤 걸 쓰는지 등등... 고객들의 취향이 가지각색이라 입맛에 맞춰 준다면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