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Y
삼성역 위치한 카페 더보이 카페에 왔습니다:D
정문이 두개 있어서 편해요.
아침마다 빵을 굽는 매장으로 직접 로스팅 까지 하는 예쁜 매장입니다.
참고로 강남이라 주차장이 살짝 협소합니다.
뒷편엔 흡연 공간과 야외 의탁자가 있어 편하게 커피를 즐기실수 있어요.
뒷문으로 나오면 야외 흡연실이 있는데 오피스 상권이라 애연가 고객들이 많이 찾을것 같네요~
그리고 매장 인테리어중 바리스타존이 길고 인상적이였는데
특히 기다란 바리스타존을 밝혀주는 조명이 너무 예뻤습니다.
조명하나 만으로도 매장의 분위기를 살릴수 있다니... 창업을 생각중인 예비 점주님 께서는 여러 종류의 조명을 알아 보시는것도 본인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디테일한 소품들도 나만의 색깔을 갖고 있는 매장을 만들때 좋을것 같습니다.
커피머신은 라마르조꼬를 사용중이셨구요.
커피머신도 여러종류가 있는데요 커피맛에 큰 영향이 있기 때문에 추출압과 탱크용량 그리고 전기사용량 등등 매장의 상황을 고려해서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뒷문 쪽으로 나가는 통로 양쪽으로 제빵하는 공간과 로스터가 있는 공간이 아주 인상적이였어요.
빵은 매일 아침에 구워 신선한 빵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바리스타 분들도 미소띤 응대로 서비스 마인드가 갖춰줘 있으셨어요.
같은값의 커피를 마신다면 친절한 매장을 가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거겠죠?^^ 요즘 같이 커피시장이 포화상태인 시기엔 서비스 마인드가 정말 중요합니다.
서비스 또한 경영의 한 부분 이기에 직원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생들도 서비스 교육 및 위생 교육은 꼭 받으시는게 좋아요.
저녁때라 빵은 거의 소진되었구요
쇼케이스엔 더치커피를 비롯한 RTD음료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진동벨이 자그맣고 귀여웠어요 다만 주머니에 넣어가는 분들이 가끔 있을수도(분실의 위험이ㅎ)
매장 스피커는 보스 201시리즈 V 다이렉트 1조로 구성되어 있네요.
보스는 매장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브랜드인데
부드럽지만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스피커입니다.
저가형으로는 JBL을 쓰시기도 하는데 중저음을 기대하긴 힘들어서 여유가 되신다면 보스를 추천합니다.
엠프도 음질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엠프와 스피커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하겠습니다.
커피는 콜롬비아 원두를 로스팅해서 추출되었구요
입안가득 퍼지는 바디감과 진한맛이 좋았습니다.
얼음이 다 녹았는데도 불구하고 향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매일 아메리카노의 원두가 바뀐다는것도 이 매장을 찾아올수 있게 재미를 주고 있네요~^^
바 테이블에 콘센트가 없다는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향을 즐기기엔 더할나위 없는 매장이였습니다.
삼성역에 오실일이 있다면 미팅 장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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