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BI COFFEE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콤비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주택가에 있어서 골목골목 찾아가야 합니다.
운 좋게 매장 앞에 주차할 수 있었어요.
바리스타존이 특이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사각형이었는데요 작업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어 보였어요.
샹들리에와 녹색 블라인드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콤비크림커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13평 정도의 작은 공간이라 손님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70~80년대를 느끼게 해주는 소품들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만들었네요.
다만 재즈가 흘러나오는 건 좋았는데 볼륨이 너무 커서 대화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배경음악 소리가 크면 클수록 손님들의 목소리 또한 커지기 때문에 오히려 시끄러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적당한 음악소리도 매장 운영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것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관리하면 고객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카페는 없었다.
스튜디오인가? 카페인가?
예~ 인천 콤비 커피입니다~ㅋㅋㅋ
영화 극한 직업의 대사가 생각나는 공간입니다.
화장실 바로 앞에 만들어진 공간인데요. 예쁘게 꾸며져있는 공간이다 보니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콤비 크림 커피는 아인슈페너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달콤한 크림과 고소한 커피가 잘 어울렸습니다.
많이 달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쓴맛보다는 고소한 맛이 더 많이 느껴지는 커피입니다.
아 그리고 고양이가 한 마리 있습니다.
귀여워하거나 예뻐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만....
이 부분은 개인 취향인지라... 저는 카페나 음식점에 동물이 있는 것 자체를 안 좋아해서 재방문은 없을 것 같습니다.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문했는데 고양이나 강아지가 나한테 와서 귀찮게 하는 것이 상당히 싫고 털 날리고 옷에 묻는 것도 너무 싫거든요. 위생상 좋지도 않고요.
솔직히 일반적인 카페라고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매장 내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맛 (Taste) ★★★★☆
친절 (Service) ★★★★★
외관 (Exterior) ★★☆☆☆
실내 (Interior) ★★★☆☆
음악 (Mu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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