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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강화도 정원이 있는 카페 로즈베이에 다녀왔습니다

ROSEBAY

 

 

폭염을 뚫고 강화도에 위치한 로즈베이에 방문했습니다.

아놔~ 오늘 정말 엄청 덥네요. 주차를 하고 외관을 둘러봤습니다.

익스테리어가 프로방스 스타일 이네요. 넓은 주차장이 있고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2층까지 운영하는줄 알았는데 1층만 카페 입니다. 2층은 사적인 공간인것 같네요~^^

 

 

 

 

정원도 아기자리하게 꾸며져 있으나 중간 중간 거미줄이 많이 있습니다.

오랜시간동안 사용하지 않은듯 해요.

 

 

덥지만 않다면 야외 정원에서 커피를 마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 37도까지 올라가서 야외에서는 커피마시기가 힘드네요.

정원 옆에 로즈베이 겔러리 라는 공간이 있었는데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너무 더워서 패스 했어요ㅋ

시원한 매장안으로 고고~~~~

 

 

 

 

먹물식빵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아르바이트생 두분이서 일하시는것 처럼 보였는데 그닥 친절하지 않았어요. 업무에 찌든 모습이랄까.... 암튼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인테리어 스타일이 오래된 경양식집 같죠? 리뉴얼리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원두는 프릳츠를 사용하네요. 커피맛은 예상이 됩니다. 맛이 있겠네요~^^

매장을 둘러보는데 관리가 한동안 되지 않았나봐요. 곳곳에 거미줄이 있고 조명도 절반 정도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낮에는 잘 모르겠지만 저녁엔 많이 어두울 것 같네요.

 

 

 

홀라운딩이 되지 않는 매장입니다. 테이블이 더러워서 깨끗한 곳을 찾아서 앉았어요.

음... 매장엔 관리자가 있어야 합니다. 특히 오너가 없으면 매출이 떨어지는건 당연지사.

 

 

기다리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이런.... 크레마 어디갔니? 룽고로 뽑았어도 이정도는 아닐것 같은데.... 일단 맛을 봤습니다. 바디감 없습니다. 고소함 부족합니다. 산미가 있네요.

아무리 좋은 원두를 써도 바리스타가 어떻게 추출하느냐에 따라 맛은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먹물식빵은 정말 부드럽고 고소했습니다. 맛있었어요. 다만 금액이 조금 비싼것 같네요 7,000원...

 

 

 

 

 

매장 뒷편으로도 주차공간과 야외 테이블이 있습니다.

바닷물이 들어 온다면 멋질것 같네요.

외곽지역 경치좋은곳에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결국 강화도에도 경쟁업체가 생길텐데...

친절함과 커피맛만 받쳐준다면 재방하는 고객들이 늘어날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