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al coffee
인천 부평구청 역 신트리공원 대각선으로 맞은편에 위치한 노멀커피에 다녀왔습니다.
매장 뒤쪽으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있고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어요.
골목에 차들이 많네요.
얼마 전까지 엄청 춥더니...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 햇살을 즐기며 커피를 즐길 수 있었어요.
오늘은 따뜻한 비엔나커피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적인 아메리카노에 생크림을 올려주는 음료라서 괜찮을듯싶네요.
주문을 받아주신 점주님이 상당히 친절하셨어요. 환한 미소가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기분 좋은 고객 응대가 결국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그래서인지 평일 낮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매장에 절반 정도 테이블이 차있었습니다.
인스타 감성을 느낄수 있는 회색 담장 벽돌과 실루엣 커튼... 빈지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다만 마샬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의 볼륨이 높아서 시끄럽게 느껴졌어요.
조금만 볼륨을 낮추면 고객들의 목소리도 오히려 낮아져서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주문한 비엔나커피는 자리로 가져다주셨어요.
고소하고 진한 커피 맛에 달콤한 크림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맛입니다.
적당한 당도가 느끼하지 않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서 커피를 즐겼는데... 노멀했던 하루를 스페셜하게 만들어주는 카페였습니다.
카페 이름에 반전이 있는 것 같아요. 노멀이라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스페셜하게 만들어주는?ㅋ
분위기며 음악, 서비스 그리고 맛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바리스타 존이 음료에 대한 신뢰를 갖게 해줍니다.
간혹 더러운 매장을 볼 때도 있는데.... 위생에 대한 믿음이 깨져버리면 다시는 안 가게 되더라고요.
셀카존 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노멀 커피에서 스페셜 한 친절을 느껴보세요.
맛 (Taste) ★★★★☆
친절 (Service) ★★★★★
외관 (Exterior) ★★★☆☆
실내 (Interior) ★★★★☆
음악 (Mu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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