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온도
빗속을 뚫고(호우주의보인줄 몰랐네요...) 전주에 미팅을 한후 방문한 그날의 온도!!
커다란 주차장에 주차안내원만 두명... 규모가 크겠구나 직감 했습니다.
출입문이 대저택에 들어가는 기분이였어요~^^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드는 느낌이 외도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춘천에 어스17 분위기도 나고요. 넓은 잔디에 날씨만 좋았다면 빈백에 누워 하늘을 보며 커피를 마셨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커다란 분수대가 있어요. 순간 수영장인줄 알았습니다ㅋ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들이 계속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비오는날 풍경도 나쁘지 않네요~^^
매장 앞에 넓은 공간에 조경이 너무 훌륭하게 잘되어 있습니다. 산책로에는 중간 중간 조명이 있고요.
매장에 들어서니 지상고가 엄천 높네요. 벽과 천장이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면서 넓은 느낌을 줍니다.
규모가 상당 하네요. 매장에 들어서면 직원 모두가 래점 인사를 합니다. 환영받는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네요. 우산을 접다가 철사에 손을 베었는데 음료를 주문하면서 밴드하나 부탁하니 웃으며 챙겨주셨어요.
아메리카노가 맛있었어요. 경치가 좋으니 더 맛있는것 같았습니다.
매장이 넓다보니 여유로움이 생기네요. 커피를 들고 2층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매장이 전반적으로 모던 엘레강스 스타일 입니다.
비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2층엔 사람이 많았어요. 3층 루프탑 까지 있는 매장이지만 비가와서 올라가보진 못했어요. 바닥은 에폭시로 마감했고 레일 전구등으로 깔끔하게 조도를 맞추었습니다.
매장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바닥도 깨끗합니다. 다만 패브릭의자에 얼룩들이 많이 있어서 세탁이나 천갈이를 하셔야 할것 같아요.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화창한날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문득 월 매출이 어느정도 일까? 궁금해 지네요ㅎㅎ
커피를 다마셨으니 이제 야외 정원으로 산책 가볼까요?
정원에서 바라본 전경 입니다. 예쁘네요.
제가 방문한 그날의 온도는 36.5℃ 입니다. 직원분의 친절함에 따뜻함을 느껴서 그런가봐요ㅎ
혼자하는 산책 흐린날의 풍경이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었어요.
수영장을 겸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아이디어가 문득 드네요. 허가 문제와 수영장 관리가 힘들긴 할것 같지만. 잘 꾸민다면 카페와 펍을 접목시킨 또 다른 공간을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COFFEE LOUNGE 그날의 온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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