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카페 니나블라썸 바닷가에서 커피를

Ninablossom

 

대천 바닷가에 위치한 니나블라썸을 방문했습니다.

일단 주차장이 넓어서 편했어요. 앞에 잔디가 깔려있고 파라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야외에서 즐길수도 있습니다.

익스테리어가 정말 예쁩니다.

 

 

 

 

 

인테리어가 나쁘지는 않은데 너무 강하다고 해야할까요? 조명 소품 소파 등등 따로따로 보면 예쁘고 컬러풀 하지만 한곳에 모아놓으니 잘 어울리지 않는 그런 느낌이에요.

익스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조금만 배치를 바꾸고 손보면 SNS에서 아주 유명한 카페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소품은 예쁜것도 중요하지만 디스플레이가 정말 중요합니다.

인테리어의 완성을 좌우하는건 디스플레이 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찍을 공간이 없다는 것도 약간 아쉬운 부분 입니다.

SNS홍보와 마케팅이 카페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 입니다.

곧 인테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부분인 것이죠.

 

 

 

 

 

카페의 인테리어의 컨셉을 잡고 구상을 할 때에는 컬러가 보통 3가지로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 (화이트, 핑크, 골드) (화이트, 블랙, 골드) (그레이, 블랙, 블루) 이런식으로 말이죠.

이렇게 컬러를 정하고 그에 맞는 소품과 의탁자를 구성하면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가 구성 됩니다.

2층에 꽃무늬의 커튼보다는 화이트 실루엣 커튼으로 통일 하면 분위기가 훨신 좋을 것 같아요. 

 

 

 

커피맛은 좋았습니다. 바다감도 괜찮았고 쓴맛과 고소함이 어우러져서 좋았어요.

바닷가에서 햇살을 느끼며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있으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옆테이블에선 식사를 시켜서 드시고 계셨는데 다음번 방문땐 꼭 식사를 해봐야 겠네요.

 

1층에는 악세서리를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눈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카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