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ugi
강화도에 위치한 카페 다루지에 방문했습니다. 외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마치 동화 속에 나올법한 집이 두채 있는데 여기가 바로 카페입니다. 왼쪽은 일반 가정집인 것 같고요 오른쪽이 바로 카페 다루지 입니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어 너무 예쁘고 아름다웠어요. 돌담도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여유롭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카페 입구가 보입니다. 수 많은 화분들이 숲과 너무 잘어울려요.
화이트톤의 벽들과 원목이 잘 어울립니다. 산토리니가 생각나는 지중해가 떠오르는 인테리어 컨셉의 매장인데요. 주변의 자연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입니다.
커피 외에도 여러 종류의 화분과 옷 등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샵인샵 으로써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아이템들 이네요.
영업한지 7년이나 된 매장이라고 하기엔 깨끗하고 매장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뒷문으로 나가면 잔디 위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다루지에서 살고 있는 귀여운 냥냥이 인데 이름을 못 물어봤네요ㅋ 더운지 바닥에 누워서 야옹~ 거리고 있었어요. 귀여운 녀석ㅋ
마루 위에 라탄 의자와 탁자로 온실 느낌을 물신 풍기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에어컨이 틀어져 있어서 덥지는 않았어요.
촬영하고 있으니 진동벨이 울립니다. 주문한 아메리카노가 나왔나 보네요.
탁구채 모양의 나무 접시 위에 귀여운 쿠키와 함께 주셨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보기엔 연해 보이나 마셔보니 묵직한 바디감에 고소함이 일품이었습니다. 쿠키와 함께 마시니 너무 맛있었어요.
주문도 친절하게 받아주셨는데 이런 맛있는 쿠키도 주시고~ 잘 마셨습니다아~~
매장 주변이 정말 예뻐요. 꼭 한번 가보시길 강추 합니다.
계절마다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매장입니다.
매장 왼편으로는 야채를 키우는 농장이 있고 토끼도 기르고 있어요.
매장 앞으로는 큰 느티나무와 잔디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더위가 조금 지나가고 가을쯤 되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습니다.
야외 테이블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눈과 입이 즐겁고 힐링도 되니 멀리 시간을 내서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카페입니다.
잠시나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바리스타 분들의 친절한 미소도 너무 감사했고요. 쿠키도 맛있었습니다.
다음엔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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