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IOR
부천 심곡동 부천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오티오르에 다녀왔습니다.
빈티지 엔틱 컨셉의 디저트 카페입니다.
주차공간이 전혀 없고 건물 주위 골목에 세워야 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엔 상당히 힘드네요.
하지만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었던 시간은 바로 잊혀지면서 엔티크한 분위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빈티지와 엔틱이 잘 어우러져있는 공간이네요.
음... 느낌이 한국에 있을법한 카페가 아니고 마치 일본에 여행 와서 빈티지 카페에 온듯한 착각이 듭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크림 바닐라 그리고 딸기슈로아상 이렇게 주문을 하고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근데 저 케이크는 너무 고퀄리티라 아까워서 어떻게 잘라 먹나요?ㅋㅋ
안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마치 다락방 같은 분위기의 아늑한 공간이 나옵니다.
잘 안 보이는 공간이라 이 자리가 제일 인기가 많을 것 같네요~^^
쿠션이 있는 좌석이라 편하기도 하고요.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는 직접 가져다주셨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쓴맛이 강하지 않고 상당히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입안 가득 향이 차오르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크림 바닐라는 부드러운 크림과 달콤한 커피였습니다. 맛은 쏘쏘
기대했던 딸기슈로아상
이름을 풀어서 쓰면 딸기 슈크림 크로아상 인데요.
자른 크로아상에 꾸덕하고 달달한 슈크림과 딸기 그리고 슈가파우더의 조합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쫀득한 식감도 일품이었어요.
다만 매장에 흘러나오는 음악이 어울리지가 않았는데요.
리드미컬하고 시끄럽다고 느껴질 수 있는 팝 보다는 재즈나 어쿠스틱한 음악들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아날로그 느낌을 주는 카페인데 배경음악 컬러가 디지털 사운드라 어긋나는 느낌이에요.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는 더 맛있는 빈티지 엔틱 카페 오티오르 였습니다.
주차만 편하다면 자주 가고 싶네요...ㅜㅜ
맛 (Taste) ★★★★★
친절 (Service) ★★★★☆
외관 (Exterior) ★★★☆☆
실내 (Interior) ★★★★☆
음악 (Mu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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