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성수동 핫 플레이스 카페 어반 소스에 다녀왔어요~

 URBAN SOURCE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어반 소스에 다녀 왔습니다. 인더스트리얼 컨셉의 외관과 인테리어.

첫느낌이 뉴욕 극장가 입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도시속에서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조경도 잘 이용했어요. 뒷편으로 야외 공간도 있습니다.

 

 

매장이 골목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인근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게 편합니다.

유료 주차장이 몇군데 있네요. 30분에 2,500원 저렴하지는 않지만 마음 편하게 즐기기엔 주차장을 이용하시기를 추천 합니다. 거주자 우선주차 구역이라 견인 될수도 있어요ㅜㅜ

 

 

매장 왼편으로는 어반 스페이스가 있네요. 어른들을 위한 볼풀장이 있는 놀이터에요.

오후 3시에 오픈하는 칵테일 펍 입니다.

낮부터 맥주를 마시기엔 너무 이른것 같아서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평을 보니 재미있을것 같아서 다음엔 한잔 하러 가보려고요~^^

 

 

 

 

 

입구에 들어서자 중앙에 먹음직 스런 빵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인슈페너 그리고 딸기브리오슈를 시켰어요.

커피값은 5,000~6,000원 정도였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인슈페너는 저번 방문했던 김포에 진정성 카페가 훨신 맛있었어요. 여기 생크림은 조금 느끼합니다.

생크림 제조시 바닐라 시럽을 조금 넣어주면 이런 느끼함을 많이 잡을수 있어요.

 

 

아메리카노는 나쁘지 않은 맛이였으나 이렇다할 특징은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5,000원이라는 가격이 좀 많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아인슈페너는 생크림의 느끼함만 조금 잡아주면 맛있을것 같고요. 디저트로 시킨 딸기브리오슈는 맛있었습니다. 딸기 시즌으로 나오는 제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시카고 뮤지컬 관련 판촉행사를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매장 입구에서 바로 정면으로 보이는 뷰가 아주 예뻤어요. 기다란 바테이블에 창문 그리고 조명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평일 점심시간 인데도 불구 하고 홀에는 사람이 많이 있네요. 제가 주문한게 76번째 니까 오후3시정도 까지 80만원 정도의 매출을 찍고 있는걸로 예상 됩니다. 저녁때까지 영업을 한다면 커피매장으로만 꽤 높은 매출이 나올것으로 예상되네요. 그리고 어반 소스 2층 루프탑에서는 생맥주도 즐길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옆에 어반 스페이스의 매출까지 합한다면 음... 매출이 상당하겠는데요.

 

 

 

곳곳에 소품과 조명을 잘 이용한 공간들이 있어요.

사진을 찍기엔 좋은 장소들 입니다.

 

 

 

 

 

루프탑은 저녁에 오면 정말 예쁠것 같아요. 의자와 흰색 볼들에 빛이 들어오는 것들이라 낮에 방문한게 살짝 아쉽기도 하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조명이 너무 예뻤습니다. 계단옆에 컬러 가스통도 디자인적 아이디어로 좋았고요. 옷과 안경 선글라스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커피맛도 나쁘지 않고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 입니다.

다만 주차가 조금 힘들다는것 빼고는 만족했습니다. 계산하는 직원분들도 친절한 편입니다.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어반 소스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