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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일산 스타일리쉬 카페 아트스뉴욕에서 가을을 맞이하다 ARTS newyork 일산 정발산동에 위치한 카페 아트스뉴욕에 다녀왔습니다. 곧 겨울이 오려는지 날씨가 쌀쌀하네요. 길가에는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고요. 가을을 한껏 느끼기엔 좋은 날입니다. 외관을 보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매장에 들어서고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예쁜 카페입니다. 소품과 인테리어가 마치 예술작품 속 공간에서 커피를 즐기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만드네요. 배경음악으로 나오고 있는 재즈도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 점주님이 23년 경력의 패션 아트 디렉터였어요. 그래서 감각적인 공간이 연출되어 있었군요... 찰리브라운에 나오는 캐릭터들... ㅋㅋ 추억돋네요. 매장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하마카돈 오라 블루투스 스피커. 아인슈페너 카라멜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매장을.. 더보기
대전 카페 애쉬드에서 보낸 달콤한 시간:D Ashed 대전 선화동에 위치한 카페 애쉬드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애쉬드의 의미은 (Ashed는 잿더미라는 뜻인데) 잿더미 위에 새롭게 만들어지다. 또는 이루어 내다. 라는 의미로 지었다고 하네요. 주택을 개조한 카페인데 왼쪽 건물은 스튜디오 오른쪽 건물은 카페로 이루어져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샹들리에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안산에 있는 카페 쟈도르가 생각나네요. 거기 샹들리에가 정말 크고 예쁘거든요. 인더스트리얼과 엔티크, 모던이 묘하게 교차되어있는 인스타감성의 카페입니다. 바리스타 존이 작아서인지 따로 쇼케이스가 마련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애쉬드의 시그니처 메뉴인 애쉬드 밀크(Non-Coffee)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1층과 2층 그리고 매장 뒤편 마.. 더보기
부평 카페 이립에서 아담한 편안함을 느끼고 왔어요:D CAFE, ERIP 부평역 부평중앙교회 뒤에 위치한 이립에 다녀왔습니다. 작고 아담한 카페였는데 주차는 매장앞에 두대를 세울수 있어요. 오선지에 적혀있는 메뉴와 그림들이 신선하고 예쁘게 다가왔어요. 에그타르트, 브라우니, 레몬마들렌 그리고 아이스 메리카노2잔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주문하니 스탬프적립을 물어보셔서 적립했어요. 스탬프를 운영하는 매장들이 많은데 깜빡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이런 점포자체판촉을 꼼꼼하게 신경을 쓰지 않으면 하지 않는것과 같거나 누구는 스탬프를 찍어주고 누구는 안찍어주면 클레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곳곳에 작은 인형들이 숨어있어요.. ㅋ 거울뒤 스피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어요. 공간활용이 잘 되어있는 매장입니다. 전면 유리는 실루엣 커튼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실내 소.. 더보기
부천 중동 카페 심재(心材)에서 보낸 휴식(休息) 심재(心材) 부천 시청 옆 이마트 뒤편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하얀 키친 타일과 원목 그리고 적색 벽돌을 잘 활용한 카페 심재(心材)에 왔습니다. 빗줄기가 한바탕 몰아치고 난 후라 공기가 깨끗해진 기분이에요. 심재(心材)의 뜻은 나무줄기의 중심부(中心部)인데 그래서인지 나무를 활용한 부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익스테리어가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좋았어요. 바리스타 존을 최대한 줄여서 객장을 넓게 쓴 카페입니다. 그만큼 공간을 잘 활용했다고 볼 수 있겠어요. 인테리어도 키친 타일을 활용했네요. 조명은 육각 모양의 조명인데 거부감이 들지 않고 잘 울렸습니다. 매장 내에 화장실까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간을 넓게 잘 뽑아낸 매장입니다. 초코 브라우니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았.. 더보기
인천 동양동 동네 카페의 재발견 어퍼스트로피 아담한 카페:D apostrophe 인천 계양구 동양동에 위치한 카페 어퍼스트로피에 다녀왔습니다. 작은 공원 옆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아담한 카페에요. 첫눈에 들어오는 녹색의 벽들과 금장샤시가 시선을 강하게 끄는 신선한 익스테리어입니다. 입구에 흰색 자갈이 깔려있는 부분도 매장 방문의 즐거움을 주는 부분이라 좋았습니다. 화이트 톤의 벽과 바닥에 깔려있는 육각 타일의 조화가 너무 예뻤습니다. 전신거울과 드라이플라워 스탠드 조명등 소품을 활용한 공간 배치로 어퍼스트로피만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어서 처음 방문하는 고객분들께 강한 인상을 심어줄것 같습니다. 의탁자도 각각 컬러와 분위기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다만 매장에서 때 이른 캐럴이 흘러나와 조금 당황스럽긴 했어요...ㅋ 아이스 아메리.. 더보기
인천 구월 카페 태이니테이블 영국스타일의 젠틀한 바리스타:) TEINY TABLE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태이니 테이블에 다녀왔습니다. 영어 스펠링은 테이니 인데 상호명은 태이니라 궁금해서 알아보니 점주님 성함이 '태인'인데 태인이의 식탁 이걸 영어로 풀어서 태이니 테이블 로 되었답니다. 1970년대의 경양식집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카페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해석은 고객의 몫이니 저의 생각들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골목길 위쪽에 부담없는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를 하고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카페 인근에 주차장이 있다는 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영국 스타일의 복장을 하고 계신 남자 바리스타 분이 계셨는데 친절하게 시그니처 메뉴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로빈슨 크루소 하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까눌레(바닐라) 2개를 함께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 더보기
경기 광주 정원이 있는 로스터리 카페 오픈앨리에 다녀왔어요:D OPEN ALLEY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로스터리 카페 오픈 앨리에 다녀왔습니다. 매장앞에 작은 정원이 있어서 예쁜 첫인상을 주었어요. 바람이 불어서 밖에서 마시기엔 조금 춥네요... ㅎㅎ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인지 실외엔 음악소리가 들리지 않네요. 실외용 스피커를 따로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밖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용량이 꽤 큰 로스터기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에티오피아 원두를 로스팅 해서 내린 커피였는데 개인적으로 신맛의 커피를 싫어라 해서 살짝 걱정이... 바리스타 분들은 상당히 친절하셨고 원두에 대한 설명 및 머신에 대한 정보까지 알려주셨어요. 커피를 잘 모르고 방문하는 고객들도 재밌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콜드브루를 바탕으로.. 더보기
경기 광주 나인블럭에서 재즈의 감성을 느끼다:D 9 BLOCK 나인블럭 전국에 8개 지점이 있는데요 오늘은 경기도 광주 중대동점을 방문했습니다. 나인블럭이 직영체계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DFD 그룹의 외식사업부에서 관리하는 것 같습니다. DFD 그룹은 수제화 사업을 전개하는 한국 기업으로 2017년 'DFD LIFE. CULTURE'로 사명을 바꾸고 카페, 힐링파크로 사업영역을 넓혔습니다. 의(衣), 식(食), 주(住), 휴(休), 미(美), 락(樂)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를 제안하는 기업체를 표방하고 있으며, 구두 브랜드로는 SODA, SHOESPA, MANAS, THE FLEXX, DAKS SHOES 등이 있고, 의류 브랜드로서는 BOGNER, CUTTER & BUCK, BOB 등이 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 사업으로는 복합 문.. 더보기
경기 광주 정원이 예쁜 카페&레스토랑 퍼들하우스 햇살가득한 시간 PUDDLE HOUSE 햇살 좋은 가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퍼들 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카페로 구성되어 있고 시냇물이 흐르는 예쁜 정원이 있는 카페&레스토랑입니다. 출입구는 두 곳인데요. 루프탑 쪽 카페 입구와 반대편 3층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건물의 구조가 특이해서 첫인상부터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대중교통으로는 찾아가기 힘든 위치에 있어서 차로 방문해야 하는데 주차장이 아주 넓어서 좋았습니다. 삼각형 모양의 건물 출입구로 들어가면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나오고 계단으로 내려가면 카페가 있습니다. 화분이 많이 배치되어 있고 로프 형식의 전구로 꾸며져 있습니다.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에 모던함이 녹아있는 컨셉으로 인테리어가 상당히 개성 있고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레.. 더보기
부천 원종동 카페 원모어프로포즈 동네카페의 재발견:D one more propose 부천 원종동에 위치한 카페 원모어프로포즈에 다녀왔습니다. 대로변이 아닌 골목에 위치한 동네 카페인데요. 상가는 허름해 보이지만 인테리어가 괜찮은 매장입니다. 실루엣 커튼과 콘크리트블럭을 잘 활용했네요.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노트북을 갖고 이용할 수 없습니다. 매장이 작아서 테이블 회전율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이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넓은 매장이면 오랜 시간 업무를 보거나 독서를 해도 괜찮은데 소규모 매장의 경우엔 테이블 회전이 되지 않으면 매출에 큰 타격이 오기 때문이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상당히 포근한 느낌이며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소품들이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인디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원모어프로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