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개인 카페 운영시 매장에서 무료로 음원사용 못합니다.

저작권법 시행령 개정안 적용

 

2018년 8월 23일부터 저작권법 시행령 개정안 적용됨으로써 카페, 주점, 헬스클럽등 영업장 면적이 3,000㎡(907.5평) 미만의 소규모 매장도 상업용 음반을 재생하면 공연사용료를 내야 합니다.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늘어나게 된 것인데요.

현재 저작권법 시행령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징수 규정에서는 영업장 면적 3,000㎡(907.5평) 이상의 대규모 점포에 상업용 음반 재생을 제한하며 공연사용료를 따로 부과했습니다. 하지만 소규모 점포들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제한이나 징수규정이 없었지만 저작권법 시행령 개정으로 영업장 범위가 넓어지게 된 것이죠.

단 영업허가면적 50㎡(15.1평) 미만은 면제키로 했으며 전통시장은 규모와 상관없이 제외키로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영업장에 지불 의무가 생겼고 이에 대해 알고 있는 점주님들은 극히 드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관리자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신고를 하게 되면 소급 적용되어 차후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월 이용료 조금 아끼려다가 큰 손해를 보게 될 수 있습니다.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저작권 무료 사이트 들이 많이 있지만 다운을 받거나 하나씩 들어보고 매장과 어울리는 곡들을 찾아야하는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매장 운영에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은데 음원 사용료까지 내야 하다니... 대한민국에서 자영업은 참 힘드네요. 어쩔 수 없이 지켜야 하는 법이라면 받아들어야죠.

오늘은 스트레스받지 않고 매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 수 있는 합법적인 음원 유료 사이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첫 번째로 비즈 멜론(http://www.bizmelon.co.kr/) 입니다.

 

매장별, 장르별, 테마별 채널을 고를 수 있어 매장의 분위기에 맞는 채널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월 이용료 19,000원으로 선곡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배경음악을 틀수 있습니다.

 

 

 

■ 두 번째로 샵캐스트(http://www.shopcast.kr/soho/)입니다.

 

 

엔제리너스를 비롯한 롯데 계열사 및 많은 프랜차이즈와 계약되어 있는 업체입니다.

가장 마음에 와닿는 서비스는 음원의 볼륨을 95db로 노멀라이징 작업을 하여 고음질과 동일은 음향을 느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비즈 멜론에 비해 디테일한 채널 설정이 좋은 것 같습니다.

월 이용료는 18,000원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세번째로는 샵엔 지니(http://shop.genie.co.kr/main)입니다.

카페로는 폴바셋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이트 입니다.

 

 

월 이용료가 8,0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채널도 장르별, 테마별, 업종별 그리고 고음질 채널 중 선택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성비로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밖에도 많은 사이트들이 있지만 메이저 급의 회사들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선곡에 자신이 없는 점주님들은 매장과 어울리지 않는 시끄러운 팝이나 가요 틀지 마시고 전문가인 뮤직 큐레이션들이 선곡한 채널을 이용해 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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