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인천 청라 카페비투 CAFE B2에서 휴양지 기분을 내고 왔어요 CAFE B2 인천 청라 국제도시 자유 구역에 위치한 카페 비투에 다녀왔습니다. 옆으로 기다란 매장이라 전면이 넓어서 매장이 커 보이네요. 전형적인 상가형 카페입니다. 그래서 익스테리어에 큰 특징은 없어요. 커다란 유리창에 CAFE B2라는 문구와 검정색 어닝으로 깔끔함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바리스타 존에 서있으면 매장을 전부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키친이 오픈형이에요. 천장과 뒤쪽 유리엔 천으로 꾸며져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유리창엔 커튼이 조금 더 깔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천장에 전구 빛 간접조명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화이트톤을 바탕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캠핑 의자를 비롯해 라탄 재질이 많이 사용되어 여름 느낌을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입니다. 마치 휴양지에 .. 더보기
인천 청라 카페 따시공 따뜻한 시간 그리고 공간 따시공 인천 청라에 위치한 따시공에 다녀왔습니다. 오잉? 카페 이름이 따시공? "아따 따시다"라는 사투리인가? 사이공, 따이공이 생각나기도 하고... 여쭤보니 "따뜻한 시간 그리고 공간" 이라는 뜻이라네요... 줄임말 대신 "따뜻한 시간 그리고 공간" 이렇게 풀어서 쓰는 게 더 좋을 듯... 전 이름만 보고 배트남 카페인 줄...ㅋ 안에 들어오니 매장이 상당히 넓습니다. 분위기도 좋고요. 팝이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가요가... 가요는 틀지 마세요... 분위기랑 안 어울려요... 차라리 재즈나 조용한 팝을 추천합니다. 선곡이 힘드시다면 비즈 멜론에 한번 들어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마루바닥과 원목이 주는 따뜻함 그리고 천장의 레일등이 주는 깔끔함이 매장을 심플하면서 고급 진 느낌으로 만들었습니.. 더보기
인천 가좌동 카페 아늑커피에서 아늑함을 느껴보다:D 아늑커피 인천 가좌동에 위치한 동네 카페 아늑커피에 다녀왔습니다. 화이트 톤의 익스테리어에 의자와 화분을 활용해 인테리어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아늑커피라는 이름처럼 아늑함을 느낄 수 있을까?... 기대를 하며 매장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인테리어가 감각적이며 센스가 넘칩니다. 소품의 활용이라든지 의탁자의 선택이라든지... 마치 유럽에 있는 동네 카페에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요즘 비슷한 컨셉의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는데 인테리어는 조명과 소품의 적절한 배치가 중요하거든요. 그런 것들이 잘 조화를 이루는 것이 분위기를 만들어내는데. 여긴 거의 완벽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받아주신 점주님이 방긋 웃어시며.. 더보기
부천 농장 체험 카페 그라운드스터프 예쁜 농장에 다녀왔어요~ GROUND STUFF 부천 고강동에 위치한 농장 체험 카페인 그라운드 스터프 (Ground Stuff)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비가 와서 흐리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하늘이 맑네요. 도심에서 시골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치가 너무 좋아요. 카페를 들어가는 길이 아주 협소합니다. 중간에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입구까지 가지 마시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는 게 좋아요. 왜냐하면 입구엔 딱 3대만 주차가 가능해서 갔다가 후진으로 되돌아와야 할수도 있거든요. 200m 정도 걸어가면 입구가 나오는데 들어가면 바로 정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차가 없으면 방문하기 아주 힘든 카페입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좋은 뷰를 자랑합니다. 부천에 이런 곳이.. 더보기
인천 구월동 감성카페 휘게101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다 hygge 101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휘게 101에 다녀왔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인데 1층과 지하 이렇게 이용하실 수가 있어요. 지하는 밖으로 나와서 내려가시면 됩니다. 익스테리어는 가정집을 개조한 거라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입니다.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매장이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덜 친절한 매장입니다. 불친절하진 않는데 미소가 없어요. 목소리만 친절한 느낌? 그리고 우유를 머신 옆에 상온에 두셨는데... 냉장고에 넣어야 하지 않을까요? 피크타임이라고 해도 한두 개 정도 씩만 꺼내서 사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좋네요. 카페 이름의 뜻이 입구에 적혀있는데 검색해보니 휘게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Hygge)는 편안함, 따뜻함, 아늑함, 안락함을 뜻하는.. 더보기
부천 범박동 카페 므와에 다녀왔습니다 CAFE MWAH 부천 범벅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카페므와에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거리에 사람이 없더군요. 주거지 상권이라 월요일 출근 때문에 일요일엔 손님이 없는 것 같아요. 일단 귀에 들어오는 가요... 아... 카페에선 가요는 어울리지 않아요. 매출 좋은 카페들은 어떤 음악을 틀어놓을까요?. 대부분 재즈나 잔잔한 팝입니다. 간혹 컨셉에 맞춰서 재즈힙합 정도가 될 수 있겠네요. 배경음악은 벽지와 같아서 매출하고 연관되는 중요 요소입니다. 기본 화이트 톤의 매장인데 컬러풀한 쿠션과 의자들이 익스테리어와 살짝 어울리지 않네요. 블랙보다는 화이트 톤의 의탁자나 아니면 원목 의탁자를 사용했다면 훨씬 더 어울렸을 것 같아요. 카페 므와는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스텔톤의 소품들과.. 더보기
의정부 민락동 카페 시바네에 시바보러 다녀왔습니다~ CIVANE CAFE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시바네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검색해보니 의정부동에 2호점도 오픈했더라고요 거기도 기회가 되면 방문해봐야겠어요.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강아지가 나가지 못하게 애견 안전문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바닥과 천장은 인더스트리얼 그리고 의탁자는 모던 곳곳에 화분... 인테리어는 심플 했습니다. 여기 마스코트는 시바일 터이니... 이름이 다복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신기하게 더치커피 맛이 났어요. 고소한 게 맛납니다. 더치의 특징이 고소함과 깔끔함인데 끝 맛이 엄청 깔끔해요. 다만 진하지는 않습니다. 아이스 드립 커피 마시는 느낌이에요. 어떻게 보면 인테리어를 거의 한 게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심플합니다. 가성비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강아.. 더보기
안산 한옥카페 유일 여름의 운치를 느끼고 왔어요:D 카페유일 여름의 끝자락 화정 영어마을 옆에 위치한 카페 유일에 다녀왔습니다. 핸드드립 전문 카페입니다. 한옥이지만 뭔가 어색해서 봤더니 기와를 쓰지 않고 양철지붕을 썼네요. 조금 색다른 한옥의 느낌입니다. 일본 주택의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한옥 카페는 처음이라 기대가 되네요. 매장 안으로 들어왔는데 상당히 좁습니다. 그리고 엄청 덥습니다. 에어컨을 잘못 선택하신 것 같아요. ㄷ자 구조의 건물이라 시스템 에어컨이나 닥트를 이용한 냉난방을 하셔야 하는데 벽걸이와 선풍기로 이 폭염과 싸우고 계셨어요... 아... 가만히 앉아 있는데 덥습니다. 매장의 평수가 밖에서 보고 예상하는 것과 정말 달라요. 큰 기대는 접고 방문하시길... 핸드드립 아메리카노 아이스로 원두는 베트남, 예가체프 이렇게 주문을 하고 둘러보.. 더보기
청라 카페 미즈포레스트 공방인가? 카페인가? Ms Forest 인천 청라에 위치한 가죽 공방 카페 미즈 포레스트에 다녀왔습니다. 차들이 많은 것 보니 손님이 좀 있는것 같네요. 아... 이런...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진한 가죽 냄새와 약간의 화학약품 냄새 같은 게 나네요. 본드 냄새인가? 음식을 맛볼 땐 후각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가죽 공방과 카페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갤러리나 화실이라면 모를까... 다른 업종의 콜라보레이션은 정말 신중해야 한다는 걸 많이 느끼게 해주는 매장입니다. 잘 조합이 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이렇게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 되어 버리면 카페인지 공방인지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음악이 휘트니스센터에서 자주 들을수 있는 신나는.. 더보기
동인천 카페 wknd lounge 위크엔드 라운지 평일에 즐기는 주말 wknd lounge 인천역과 동인천 가운데 자유공원에 위치한 wknd lounge 위크엔드 라운지에 다녀왔습니다. 1층과 2층으로 상당히 넓은 공간을 갖고 있는 카페입니다. 익스테리어는 화이트 톤의 벽과 문으로 깨끗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자들을 배치해 포토존을 만들어 놨어요~^^ 바리스타존이 상당히 깔끔했는데 기다란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고 라마르조꼬 머신도 인테리어의 일부로 활용했습니다. 상당히 깨끗하고 모던한 매장으로 잔잔히 들려오는 재즈와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매장에 커다란 창문으로 인천 시내를 내다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화창한 날씨 덕에 가시거리가 좋아서 멀리까지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매장 곳곳에 콘센트가 많아서 노트북이나 충전을 하는 고객들이 편할것 같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