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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인천 송도 카페 셀레브르에 다녀왔습니다아: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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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커넬워크 여름동에 위치한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 셀레브르에 다녀왔습니다.

입구엔 마치 움직일 것 같은 나무로 만들어진 로봇 모형 반겨줍니다.

 

 

 

바닥의 타일이 특색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오른쪽 벽에는 빔프로젝터를 활용했어요.

새해 첫날임에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차있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자세히 못 찍었어요....)

좌석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바리스타 존 뒷부분을 벽으로 가려서 공간을 만들어낸 아이디어는 벤치마킹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더치 초코 그리고 흑임자 롤을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매장이 상당히 밝습니다. 빈티지 모던 스타일이라서 조도를 밝게 하신 것 같네요.

엔틱한 공간도 살짝 있어요.

 

 

 

하지만 밝은 조명 때문에 사진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요즘 개인 카페의 중요한 포인트는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느냐?'인데...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음.... 차라리 빈티지 모던으로만 컨셉을 잡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주문한 음료는 직접 가져다 주셨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상당히 진한 맛이었습니다.

고소한 너트향이 강하고 진한 여운이 남는데.. 쓴맛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있는 커피였습니다.

더티 초코는 부드러운 생그림과 진한 초콜릿이 내 몸에 당을 채워주는?ㅋㅋ 느낌이었어요. 따뜻한 우유에 탄 네스퀵이에요.

흑임자 롤은 하루 정도 지난 건지 조금 말라있었습니다. 촉촉한 맛을 기대했었는데.... 살짝 아쉽.

 

 

 

2층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찾아온다는 건 그만큼 맛과 서비스가 좋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새해 첫날을 보내고 온 카페 셀레브르였습니다.

 

맛 (Taste)      ★★★★

친절 (Service) ★★★★☆

외관 (Exterior) ★★☆☆☆

실내 (Interior)  ★★★☆☆

음악 (Mus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