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부천 상동 카페 Restart 레스타트에 다녀왔습니다

Restart

 

 

부천 상동에 위치해 있지만 부개역에서 더 가까운 레스타트에 다녀왔습니다.

Restart (레스타트)를 Re_start (리스타트)로 읽어야 하나 Rest_art (레스트 아트)로 읽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간판에 답이 적혀있네요ㅋ

북유럽 스타일의 깔끔한 매장이였는데 웜톤의 전구빛이 가득 채워져 있어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카페 입니다. 미세먼지 관리지역이라고 안내가 되어있는데 LG전자에서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면 X베너를 지원 해주는것 같네요.

 

 

 

 

케익은 납품받아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요즘 대부분 카페는 케익을 직접 만들지 않아요~^^

밀크티, 스콘, 에그타르트는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밀크티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매장이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포인트로 조명을 잘 활용하셨어요. 단조로울 수 있는 컨셉인데 공간 활용도도 높고 매장 유리에도 중간 중간 불투명 시트지로 디자인적인 재미를 주었습니다.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가 깔끔 합니다.

주문한 음료는 직접 서빙해주셨어요.

전화번호로 스탬프 적립도 해주셨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첫맛은 연하다는 느낌입니다. 중간쯤 고소함이 느껴지고 바디감은 거의 없어요.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분께 추천 합니다. 진하게 드시고 싶은 분은 샷추가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블루베리 밀크티는 바닥에 깔린 블루베리가 씹히는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많이 달지도 시지도 않고 딱 좋은 맛이였어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매장입니다. 점주님이 친절하시긴 한데 고객응대를 조금 어색해 하시는 것 같아요ㅎㅎ

매장 배경음악의 선곡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가요는 되도록 틀지 않는게 좋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조용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카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