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 카페 까루테에서 잠시 휴식을~

CARUTE

 

수원 호매실 칠보산 입구에 위치한 까루테에 다녀왔습니다.

좁은 길 안쪽에 있어서 잘 찾으셔야 해요.

1층은 카페 2,3층은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는 카페입니다.

9대 정도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어요.

 

 

 

 

이제는 많은 카페에서 인테리어의 한 부분으로 사용하고 있는 마샬 스피커입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기타 엠프로 유명한 브랜드이죠.

 

 

깔끔한 북유럽풍의 익스테리어에 조경이 잘 되어 있어 분위기기 좋습니다.

인테리어도 북유럽풍이네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Mashall Woburn(마샬 워번) 스피커에서 재즈가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워낙 출력이 좋은 스피커라 작지 않은 평수인데도 불구하고 커버가 가능했습니다.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점주님도 친절하셨고요.

주변 녹지가 많아 자연과 함께하는 카페의 느낌도 강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의자와 테이블... 요즘 카페에서 많이들 사용하는군요.

부천 범박동에 사치바이로로에서도 본 것 같은데 비슷한 컨셉의 카페가 많아져서 그런 것 같아요.

화이트, 골드, 블랙 세 가지 컬러로 카페의 기본 바탕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매장이 넓고 깨끗했습니다. 두 종류의 타일로 공간을 나누고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단조로움을 없애는 효과까지 주었네요.

상당히 깔끔한 느낌의 카페입니다.

화장실도 아주 청결했고요 관리가 잘 되는 매장이에요.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풍부한 크레마와 작지 않은 사이즈가 마음에 드네요.

진한 다크 초코의 쌉싸름한 첫맛이 느껴지는 진한 아메리카노입니다.

다만 5,000원 이라는 금액이... 맛에 비해 조금 비싼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맛이 없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4,000원 대에 금액이 형성되어 있어 고객들의 입장에선 가격이 높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Carute 가 어떤 뜻인지 알아보니 Cafe Rumi's Table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카페 루미의 식탁? 아니면 루미네 카페? 요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네요.ㅋㅋ

테이블마다 작은 꽃병을 놓아 포인트를 주었어요.

매장 곳곳을 찾아보면 아주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재즈와 파란 하늘이 잘 어울렸어요. 쿠폰이나 베이커리 세트 메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좋은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