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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파주 운정 카페 백금당 개화기 경성의 분위기를 경험하다:D

白金堂

 

대구에 있는 백금당의 4호점이 파주에 오픈했다 하여 찾아가 봤습니다.

우리나라 개화기의 경성을 느낄 수 있는 카페입니다.

개화기 (開化期) : 1876년의 강화도 조약 이후부터, 우리나라서양 문물영향받아 종래봉건적사회 서를 타파하고 근대적 사회개혁되어 가던 시기.

이런 시기이다 보니 일본 색깔도 살짝 묻어 있어요.

 

 

 

 

미색과 원목의 조화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백금당 입니다.

백금당은 사이폰과 콜드브루 전문점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시그니처 메뉴인 백금당 커피와 콜드브루를 시키고 둘러보았습니다.

매장에 잔잔히 깔려있는 재즈와 R&B 음악이 분위기를 잘 받쳐주고 있어요.

 

 

 

요즘 보기 힘든 미닫이로 된 찬장과 소품들입니다.

사이폰으로 커피를 우려내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는 점도 백금당만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조명마다 다르게 생겼지만 비슷한 느낌을 주는 조명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소품들도 개화기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해주는 느낌을 주고 있어요.

타임머신을 타고 1870년대에 와있는 듯한 재미를 주는 카페입니다.

 

 

주문한 음료를 직접 가져다주셨어요. 바리스타 분들이 상당히 친절합니다.

그리고 쿠키와 함께 물수건도 하나씩 제공되는데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됩니다.

콜드브루는 깊은 고소함과 와인 커피라고 불릴 정도로 숙성된 맛이 느껴졌습니다.

바디감이 풍부하진 않지만 깔끔한 뒷맛과 진한 여운이 감도는 기분 좋은 맛이었어요.

시그니처 메뉴인 백금당 커피는 흑설탕이 들어간 라떼였는데 연유라떼보다 깊고 진하며 쌉싸름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마샬 액톤 블루투스... 마샬 액톤 블루투스...

 

요즘 개인 카페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크기를 보니 액톤 같네요.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시리즈는 왠만한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마샬 액톤은 좁은 공간에 배치하기 좋은 소형 사이즈에 빈티지컨셉의 디자인으로 2016년 11월에 출시되어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대구에 있는 백금당에도 방문해 보고 싶네요.

1870년대에의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겨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제이 마커스 -

 

10여 년 동안 4개의 대형 커피전문점을 동시에 운영하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현재는 풍부한 경험과 교육을 기반으로 경영 컨설팅 분야와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문가의 디테일을 경험해보세요.

 

https://open.kakao.com/o/sjcrF6V

www.instagram.com/angel_g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