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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의정부 로스터리 카페 이젠에 다녀왔어요~

CAFE E.JENN

 

의정부 가능동에 위치한 이젠이라는 카페에 왔습니다.

주택가에 위치해 있는데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곳이라 색다르게 다가오네요.

주택을 개조한 듯한 느낌이였고요 매장 앞엔 인조잔디를 깔아 야외 테이블을 놓았네요.

루프탑은 운영하지 않는 매장이고요 직접 로스팅을 하는 로스터리카페 입니다.

 

 

 

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에 수납장과 액자 소품으로 기둥앞을 꾸몄네요.

매장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매장에 들어서니 커피향이 좋았어요~ 로스터리 카페라 그런것 같네요^^

 

 

쇼케이스 가득 디저트류와 RTD가 (병음료) 채워져 있어요.

블랙스윗 라떼 아이스와 인절미 타리미수케익 두개를 시켰어요.

진동벨을 주시며 바리스타분이 미소를 띄워 주시는데 너무너무 친절 하셨습니다.

케익 하나는 포장해 갈꺼라고 했더니 갈때 말씀하시면 준다고...^^ (친절이 몸에 배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인지 마감시간이 2시간 밖에 안남았는데요 10테이블 넘게 고객들이 있었어요.

직원의 친절덕분에 매출이 많이 오를것 같네요.

 

 

원두는 두가지를 고를수 있는데요.

1. 감성 - 카카오 풍미, 밸런스, 고소함

2. 여행 - 과실의 산미, 산뜻, 향긋

이렇게 인데 커피맛이 궁금해서 1번 원두로 아메리카노를 추가로 시켜서 마셔봤는데 첫맛이 묵직하고 입안가득 바디감이 느껴지며 끝에 퍼지는 풍미과 고소함이 좋았습니다.

 

 

직접 로스팅하는 공간도 볼수 있어서 재밋었고요 진동벨이 아주 귀엽네요.

요즘 추세가 저 모양의 진동벨인것 같습니다.

 

 

셀프바에는 레몬이 들어있는 정수물과 컵, 시럽이 비치되어 있고요.

바로 원두를 구입할 수 있는 진열장이 있습니다.

 

 

원산지별 원두와 라떼컵이 진열되어 있네요.

MD상품은 많지 않네요.

 

 

 

 

1층엔 공간이 꽤 넓어서 의탁자가 많이 있습니다.

음료를 들고 2층으로 올라가 봤어요~

 

2층 뷰가 너무 예뻐요~^^

 

 

2층엔 테리스로 꾸며진 공간이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케익과 커피를 같이 마셨는데 맛있었어요^^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벽면 인테리어도 인상적이였고 매장이 전반적으로 청결 했습니다.

블랙슈가라떼는 적당히 달아서 케익과 잘 어울렸어요.

라떼 바닥에 시럽을 섞어서 드시라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셨어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셀프바 입니다. 먹고난 트레이를 넣어놓고 갈수 있게 해놨네요.

이렇게 하면 셀프바 위가 지저분 해지지 않아서 좋을것 같습니다.

관리자 입장에서도 관리하기 수월 하고요.

케익은 서울브레드에서 납품을 받고 있는것 같아요.

검색해보니 프리미엄 수제 디저트 납품업체 라고 나옵니다.

휴일에 좋은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조명을 잘 활용한 인테리어가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하지만 카페음악이 가요 위주라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요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분위기에 맞는 선곡이 중요한지라 이 부분이 개선 된다면 조금 더 매출신장에 도움이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