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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커피 이야기

알고 마시면 재밋는 아메리카노 원두별 맛의 특징들

원두별 특징들을 알아볼까요?

 

 

과테말라(Guatemala)
중앙아메리카 최고 수준의 커피 생두.
인구의 1/4이 커피 산업에 종사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만드는데 국가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합니다.
커피의 밸런스가 굿~ 매력적인 향에 목 넘김 후 입안에서 초콜릿 같은 풍미가 남아요.
산뜻한 산미에 풍부하고 강한 바디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코스타리카(Costa Rica)
코스타리카 커피 재배 지역 대부분이 해발고도 1,200 미터 이상의 고산지대 인데 이런 환경은 생두의 성숙 속도를 늦춰주어 풍미가 생두의 내부 깊숙이 자리 잡도록 돕는다고 하네요.
상큼한 신맛과 적당한 바디감이 좋고, 매우 깔끔한 뒷맛을 갖고 있어서
전형적인 클래식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콜럼비아(Colombia)
생산량은 브라질에 미치지 못하지만 대부분의 생두가 최고 등급의 스페셜티 생두 입니다.
콜럼비아로 내린 콜드브루는 마일드한 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약간의 신맛에 부드러운 맛, 진하지 않으면서 풍부한 풍미를 가진 커피를 찾는분께 추천 합니다.

 

 

케냐(Kenya)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아라비카 커피
케냐 커피 특유의 기름지고 강한 향미는 케냐 생두 중 크기가 가장 큰 더블에이가
가장 많은 유분(oil)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디감이 높고 산미가 적당해서 밸런스가 좋으면서도 진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탄자니아(Tanzania)
탄자니아 커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유럽에서는 '커피의 신사'로 불리웁니다.
코스타리카처럼 해발고도 1,000 미터 이상의 환경이 빚는 깊은 풍미에
탄자니아 특유의 쌉싸름하고 산미가 없는 맛이 매력적 이에요.
진한 바디감의 다크한 커피를 즐기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에티오피아(Ethiopia)
에티오피아는 커피 생산 뿐 아니라 커피를 마시는데 있어서도 지구상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나라 입니다.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꽃내음 같은 향미, 혀끝을 맴도는 잔향,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진한 바디감의 예가체프는 '커피의 귀부인'으로 불리우는 세계적으로 가장 명성있는 스페셜티 입니다.
내 마음의 힐링을 원한다면 예거체프를 선택 해보세요.

 

 

인도네시아(Indonesia)
열대 우림의 기후와 화산토양이 어우러진 인도네시아의 독특한 토양에서 오는 특유의 흙향과 초콜릿같은 뒷맛이 포인트 입니다.
아시아 최대의 커피 생산국으로 쌈싸름한 쓴맛에 신맛이 적고 향이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 이에요.
커피의 바디감을 중시하는 분께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