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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강화도 바닷가 카페 앤드하리에 다녀왔습니다

ANDHARI

 

 

강화도 바닷가에 위치한 모던 브런치 카페 앤드하리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이 조금 험난합니다. 외길을 한참 들어가야 하는데 반대편에서 차가오면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중간중간 정차해서 비켜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간판이 없고 입간판만 있습니다. 그리고 루프탑이 꾸며져 있습니다.

주문하러 일단 매장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인테리어는 모던한 블랙 앤 화이트입니다. 바리스타존과 오늘편 기다란 단체석 위에 있는 조명이 포인트를 주고 있네요. 기다린 조명인데 사각 나무 안에 T5 LED 조명을 넣어서 제작된 제품 같습니다. 이렇게 제작을 하면 저렴하게 만들 수 있죠. 아이디어가 좋네요~^^ 

그리고 대부분의 면적을 블랙으로 처리했습니다. 실루엣 커튼도 블랙이에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화이트 컬러의 네온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벽은 회색과 짙은 회색으로 되어 있네요.

블랙, 그레이, 화이트 이렇게 3색의 모던한 컨셉을 잡았습니다.

 

 

 

 

 

전면 통유리에 약간의 파란빛 필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을 찍으면 너무 예쁘게 잘 나옵니다. 바닷물이 들어와 있었다면 더 멋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점주님이 정말 친절하시네요. 수염있는 스타일리시하신 점주님ㅎ

진동벨도 컨셉에 맞춰 깔끔합니다.

 

 

 

음... 커피는 약간 연합니다. 크레마가 많지 않고요 산미는 거의 없이 초코 향이 강합니다. 금액이 5,500원인데 조금 비싸지 않나 생각되네요.

 

 

 

 

곳곳에 화분과 꽃들이 분위기를 더욱더 살려주고 있습니다.

네오클래식과 뉴에이지의 배경음악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카페 입니다.

다만 쿠션이 없는 의자들이 많아서 장시간 앉아 있기에는 불편할 것 같네요.

겨울에는 방석을 준비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루프탑엔 빈백으로 누워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더워서 바로 내려갔어요ㅋ

선선한 가을에 루프탑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오픈한지 만 2년 된 매장입니다.  

디지털 마케팅을 좀 더 활용하시면 평일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