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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별내카페! 프린시플 커피 컴퍼니 커피의 하이퀄리티를 만나다

PRINCIPLE
COFFEE COMPANY

 

별내카페! 프린시플 커피 컴퍼니에 왔어요.
우연히 지나가다가 주택가에 멋진 매장을 발견했어요:D

빨간 벽돌의 건물에 오픈한지 얼마 안되보였구요.

아주 조용하고 분위기좋은 매장입니다.

의탁자와 바테이블 등 고객의 편의에 따라 앉을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매장이 전반적으로 너무 밝아요.

조도가 너무 높으면 일반 판매 매장에 온듯한 느낌을 주거든요.

커피 매장은 조도가 살짝 낮아야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줄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밝은 매장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이부분은 패스~

 

 

 

 

 

 

 

Coldplay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브릿팝과 소프트팝을 배경음악으로 모던스타일의 넓고 쾌적한 매장입니다.
바닥의 타일도 예뻐서 여쭤보니 인테리어 디자인을 대표님이 직접 하셨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머신이 너무 특이해서 여쭤보니 '마밤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엄청난 고가의 머신이였습니다.
국내에 단 2대뿐인 머신이라고 하는데 한대가 여기에 있네요 가격은 4천만원대ㅎㄷㄷ

 

 

 

 

 

 

핸드드립머신도 자동머신으로 내려주는데 왜냐하면?
손으로 내리는 드립은 2~4분동안 추출을 하게되는데 그때 물의 온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자동으로 드립을 하게되면 물의 온도가 일정해서 균일한 맛과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항상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당연히 세팅값은 대표님이 설정하신다고 하네요^^

 

 

 

정수기는 에버퓨어 정수기중 제일 비싼 제품이였습니다.

에바퓨어 MRS-600은 미네랄의 양을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커피맛의 98%는 물이 좌우하는데 그만큼 물이 중요해서 정수기도 최상급으로 세팅 되어있었습니다.

우유도 일반 우유가 아닌 69도의 저온으로 살균처리된 파스퇴르 우유를 사용합니다.

일반우유는 우유맛이 너무 강해 커피 본연의 맛을 해칠 수 있어서 저온살균 우류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남는게 있나요?? 라고 여쭤보니 돈을 벌기위한 목적의 매장이 아니라고 하시네요.

음.....커피를 너무 사랑하시는거 아닌가??

알아보니 대표님이 현재 스페셜티 한국 협회 교육이사님이셨어요.

국제 바리스타대회 심사위원이시기도 하시구요.
어쩐지....커피도 맛있고 대화할때 전문가의 포스였는데.... 아하

커피 이야기 하다가 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렸네요.
아메리카노는 깔끔하고 풍부한 향이 일품이에요.

그리고 셀프바에 있는 정수물에는 라임과 레몬 슬라이스를 넣어주는 센스까지ㅋ

 

 

 

 

별내카페! 브린시플 커피 컴퍼니 강추합니다.
커피를 잘모르셔도 대표님의 친절한 설명과 커피스토리를 즐기실수 있구요.
하이퀄리티 아메리카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