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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부천상동카페 65도씨에 다녀왔습니다

CAFE 65℃

 

 

부천 상동 카페65도씨에 커피마시러 다녀 왔습니다.

검색해보고 프렌차이즈라는걸 알았네요.

테라스에 예쁜등을 만들어 놓고 켜질 않았네요...음...첫인상 부터 느낌이 쎄 합니다.

암튼 커피마시러 왔으니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역시 저의 느낌이 맞았네요ㅋ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매장 입니다.

직원 분들은 친절한 편이였으나 서비스만 가지고는 매장 운영이 되는건 아니니

일단 바닥이 마루형식으로 되어 있으면 물청소 하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인테리어 컨셉 부터 잘못 된것 같았구요. 매장 중간에 천장부터 내려와 있는 콘센트가 있는데

이거 보고 완전 깜짝 놀랬습니다. 아니 왜? 미관을 해치면서 까지 천장에서 콘센트를 내려왔을까?

벽에서 끌어와서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던지 아니면 쫄대를 대던지 방법이 있을텐데...

그리고 쇼케이스가 거의 비워져 있었어요.

쇼케이스에 케익이 한두개씩만 있으면 안팔립니다.

쇼케이스는 푸짐하게 꽉차 있어야 구매 욕구가 생기거든요.

백화점 시계매장에 갔는데 시계가 달랑 두개뿐이라면? 그 매장에서 사겠습니까?전 안사요ㅋ

그리고 맥주를 왜 매장 한가운데서 따르는지도 의문이였어요 보통 바 안에서 따라주지 않나요?

신기한 매장이네요.

 

 

 

 

 

 

식사와 주류도 판매하는 매장으로 저녁때엔 식사를 하는 분들이 많았구요.

동네 상권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는편은 아니였습니다. 친절해서 그런것 같아요^^

커피맛은 그럭저럭 이였구요.

따로 흡연실은 없었구요 오픈한지 좀 오래된것 같은 느낌입니다.

인테리어 컨셉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여기 점주님은 매장 관리에 좀 더 신경쓰셔야 할 것 같네요.

손 봐야 할 곳이 너무 많습니다. 천장 배수관에 물이 새는지 컵을 붙여 놓으셨던데.

(인테리어를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홀 한가운데로 배수관이 지나가는지 참...이해불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앞으로 프렌차이즈 65도씨는 거르겠습니다.

매장 왼쪽에 인조잔디로 공간을 꾸민 야외 테이블이 있습니다.

 

10여년 동안 4개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현재는 풍부한 경험과 교육을 기반으로 카페경영 컨설팅 분야와 기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카페운영도 멘토링이 필요합니다.

 

www.instagram.com/angel_g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