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스타일리쉬 카페 아트스뉴욕에서 가을을 맞이하다

ARTS newyork

 

 

 

일산 정발산동에 위치한 카페 아트스뉴욕에 다녀왔습니다.

곧 겨울이 오려는지 날씨가 쌀쌀하네요. 길가에는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고요.

가을을 한껏 느끼기엔 좋은 날입니다.

 

 

 

 

외관을 보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매장에 들어서고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예쁜 카페입니다.

소품과 인테리어가 마치 예술작품 속 공간에서 커피를 즐기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만드네요.

배경음악으로 나오고 있는 재즈도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 점주님이 23년 경력의 패션 아트 디렉터였어요. 그래서 감각적인 공간이 연출되어 있었군요...

 

 

 

 

찰리브라운에 나오는 캐릭터들... ㅋㅋ 추억돋네요.

 

 

 

 

 

매장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하마카돈 오라 블루투스 스피커.

 

 

 

아인슈페너 카라멜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는데... 막 찍어도 사진이 너무 잘 나옵니다.

일반적인 감각의 카페가 아니라서 그런 것 같아요.

 

 

 

매장에 은은하게 퍼지는 재즈의 선율이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Eartha Kitt - Monotonous

https://www.youtube.com/watch?v=9BBA9gzcdQ0

 

Mel Tormé - A Shine On Your Shoes

https://www.youtube.com/watch?v=QTWcraqTgKI

 

Etta James - At Last

https://www.youtube.com/watch?v=S-cbOl96RFM

 

 

 

 

 

 

문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숨어있는 피규어들... 빈티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의탁자... 기존 카페들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입니다.

햇살이 들어오니 너무 예뻤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많이 쓰지도 많이 시지도 않은 딱 좋은 맛이었습니다. 고소함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강도였어요. 바디감도 느껴져서 맛있었습니다.

아인슈페너는 시럽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아인슈페너 카라멜의 맛은 크림은 단편이고 딱 생크림 정도의 당도입니다.

커피는 조금 연한 편이라서 마지막에 크림과 커피가 섞이면 믹스커피 맛이 납니다. 쓴맛을 싫어하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디저트로 주문한 수제 블루베리 오픈 토스트는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블루베리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빵의 식감이 부드러웠고 크림치즈와 조화가 잘 어울렸어요. 커피와 함께 먹으니 더 잘 어울렸습니다. 샹달프 블루베리잼에 블루베리가 가득 들어있는 맛이에요. 맛있습니다.

 

 

다른 음료가 궁금해지는 카페 아트스뉴욕이였습니다.

다음 방문 땐 동영상으로 올릴게요~^^

 

맛 (Taste)      ★★★★☆

친절 (Service) ★★★★★

외관 (Exterior) ★★★☆☆

실내 (Interior)  ★★★★★

음악 (Mus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