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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부천 신중동 카페 소소취향 에서 저격 당하다~

소소취향

 

비오는 월요일 부천 신중동에 위치한 소소취향에 다녀왔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매장이지만 나름 색깔을 갖고 있는 매장이였어요.

ㅅㅅㅊㅎ이라는 로고도 재미를 주고 있었습니다.

 

 

 

 

 

 

 

 

매장의 첫인상은 산속 한적한 곳에 다락방이 있는 별장 느낌 이였어요.

매장 가운데에 나무와 화분이 곳곳에 있고 나무로 마감이 된곳이 대부분이라 올드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공간 활용을 위해 복층 구조로 되어있네요.

메뉴판의 컨셉도 초등학교 문제지 같은 느낌이에요.

문득 시골학교가 생각 납니다. 약간 빈티지의 느낌도 나고요.

 

 

ㅅㅅㅊㅎ 네온사인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음... 개인적으로는 다른 문구를 넣는것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곳곳에 화분들이 많이 있는데 조금 정신없고 지저분한 느낌이 들어요.

정돈되어 있지 않은 분위기.... 사다리도 있고.... 음.... 어떤 컨셉인지 점점 헷갈립니다.

 

 

양말과 문구용품을 판매하고 있네요. 카페에서 양말이라.... 음.... 뭐 팔수도 있겠지만 글쎄요ㅋ

 

 

 

 

무언가 주렁주렁 매달린다는건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부분인데... 조금 정리정돈이 된다면 깔끔해지지 않을까요? 많은 이미지 변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신 없어요... ㅜㅜ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그리고 생그림 스콘을 시켰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도가 느껴지는 적당한 맛입니다. 와~ 맛있다는 아니였어요.

아인슈페너는 크림이 맛있었어요. 생크림이 묵직하면서 부드럽고 진한 맛이에요. 완전 만족합니다~

스콘은 평범합니다. 생크림이 맛있어요~~ 여긴 생크림이 갑인듯ㅋ

비오는날 맛있는 생크림 덕분에 기분전환 하고 왔습니다. 

익스테리어로 시선을 잡았는데 인테리어에서 조금 실망 했습니다. 관리가 지속적으로 되지 않은 매장 같아 보여요. 메뉴도 신경을 많이 쓰시는것 같은데 조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