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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인천 청라 카페비투 CAFE B2에서 휴양지 기분을 내고 왔어요

CAFE B2

 

 

인천 청라 국제도시 자유 구역에 위치한 카페 비투에 다녀왔습니다.

옆으로 기다란 매장이라 전면이 넓어서 매장이 커 보이네요.

전형적인 상가형 카페입니다. 그래서 익스테리어에 큰 특징은 없어요.

커다란 유리창에 CAFE B2라는 문구와 검정색 어닝으로 깔끔함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바리스타 존에 서있으면 매장을 전부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키친이 오픈형이에요.

천장과 뒤쪽 유리엔 천으로 꾸며져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유리창엔 커튼이 조금 더 깔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천장에 전구 빛 간접조명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화이트톤을 바탕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캠핑 의자를 비롯해 라탄 재질이 많이 사용되어 여름 느낌을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입니다.

마치 휴양지에 온 느낌도 받을 수 있었어요. 도심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인테리어가 전반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매장이 상당히 깨끗했으며 점주님의 친절함 덕에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단위나 아기 엄마들의 모임이 잦을 수 있는 매장 입니다. 시끄러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원목의 느낌과 화분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매장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요 판촉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왜냐하면 주변에 경쟁 카페가 계속 오픈하고 있습니다. 상권을 보아하니 역세권이 아니라서 고객들은 한정적일 테고 그렇다면 단골 고객을 만들어 내지지 않는다면... 들쑥날쑥한 매출로 힘들어질 수 있어요.

지류 쿠폰을 활용하고 디지털마케팅을 펼치고 세트 메뉴를 만들고 시그니처 메뉴를 홍보하고 등등...

B2를 홍보하고 재방문 하는 고객들을 늘려 나가려면 이러한 노력들이 오픈 초기부터 필요합니다.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네요. 고소함과 쌉싸름함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많이 진하거나 연하지 않은 중간 정도의 맛이에요. 산미가 거의 없기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아이들이 저녁 먹으러 집으로 가니 카페가 아주 조용해졌네요.ㅋㅋ

역시 카페는 조용한 게 좋습니다. 배경음악도 이제 들리기 시작하네요.

여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카페비투 (CAFE B2)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