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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부천 중동 카페 킹스크로스에서 기차타고 호그와트 다녀왔습니다ㅋ KING'S CROSS 특이한 컨셉의 카페 해리포터 카페로 알려져 있는 킹스크로스에 왔습니다. 외관에서 풍겨오는 이미지 런던에 킹스크로스역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카페인듯합니다. 노키즈존이며 13세 미만은 입장불가입니다. 저도 카페를 오픈한다면 노키즈 존으로 할 예정인데 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카페라는 공간이 조용하게 대화를 나누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니까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증기기관차ㅋㅋㅋ 기차에 탑승객들로 만석이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 바리스타존도 수납장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네요. 빨간 벽돌을 활용한 벽면이 마치 기차역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원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산미가 있는 것과 없는 것 이렇게입니다. .. 더보기
고양시 원당 카페 큐커피 커피와 디저트는 함께해야 제맛 queue coffee 고양시 원당역 근처 주교동에 위치한 큐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 전인 오전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한 터라 카페엔 아무도 없었어요. 주차장 옆에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카페의 규모가 큰 편이네요. 별채처럼 만들어진 또 다른 공간 하늘색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은 공간의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이 펼쳐집니다. 잔잔히 깔려있는 음악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베이커리는 큐 커피에서 직접 만드는 거라고 합니다. 아인슈페너,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초코 그리고 얼그레이 까눌레, 대파 베이컨, 레몬 케이크를 주문 후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매장이 넓다 보니 진동벨을 주셨어요. 널찍한 공간이 답답하지 않고 탁 트인 느낌을 줍니다. 매장은 전반적으로 깨끗했어요. 다만 오래 앉아있기엔.. 더보기
여주 점봉동 카페 우즈에 다녀왔습니다:D CAFE WOODS 오늘은 여주 점봉동에 위치한 카페 우즈에 다녀왔습니다. 파릇파릇한 봄에 오면 더 예쁠 것 같은 카페에요. 커다란 나무 문이 인상적입니다. 주차공간도 여유로워서 15대는 세울 수 있어요. 깔끔한 모던 스타일의 카페입니다. 우즈라는 이름답게 나무를 많이 활용했고요. 작지 않은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수가 많지 않습니다.... 공간 활용을 잘못한듯싶네요. 주말에 손님이 많이 오게 되면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모르는 사람과 함께 앉아야 하는 자리가 절반 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불편해요. 저기 창가 자라도 마찬가지로 ┌ 모양의 구조다 보니 모르는 사람들과 합석을 해야 합니다. 가운데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더보기
부천 심곡동 카페 오티오르 OTIOR 빈티지와 엔틱의 조화 OTIOR 부천 심곡동 부천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오티오르에 다녀왔습니다. 빈티지 엔틱 컨셉의 디저트 카페입니다. 주차공간이 전혀 없고 건물 주위 골목에 세워야 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엔 상당히 힘드네요. 하지만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었던 시간은 바로 잊혀지면서 엔티크한 분위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빈티지와 엔틱이 잘 어우러져있는 공간이네요. 음... 느낌이 한국에 있을법한 카페가 아니고 마치 일본에 여행 와서 빈티지 카페에 온듯한 착각이 듭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크림 바닐라 그리고 딸기슈로아상 이렇게 주문을 하고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근데 저 케이크는 너무 고퀄리티라 아까워서 어떻게 잘라 먹나요?ㅋㅋ 안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마치 다락방 같은 분위기의 아늑한 공간이 나옵니다. 잘 .. 더보기
부천 까치울 작동 아담한 카페 주다방에 다녀왔어요:) ju'dabang 부천 까치울역 카페거리에 있는 주다방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후 5시 반인데도 불구하고 테이블이 거의 차있었어요. 보통 이 시간이 제일 한가한 시간인데 주다방은 인기가 많네요. 작은 공간을 잘 활용한 브런치 카페입니다. 디저트가 막강한 카페인 것 같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페모카 그리고 프렌치토스트 이렇게 주문을 하고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전구 빛이 너무 노란색이라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네요. 에디슨 전구로 바꾸면 분위기가 훨씬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매장 인테리어에 조명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죠. 잔잔한 올드 재즈가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매장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를 직접 가져다주셨어요. 음료는 전반적으로 적당한 맛입니다. 카페모카는 일반적인 맛이.. 더보기
수원 화서동 카페 커피주택 따뜻한 분위기속 커피한잔의 여유 커피주택 재미난 이름의 수원 카페 커피주택에 집들이 왔습니다. 아파트 마을이나 다세대 주택 이름처럼 특이하게 지었네요. 붉은 벽돌의 외관을 바꾸지 않고 꾸며진 공간이라 건물과 일체감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커피주택이라는 이름과도 너무 잘 어울렸어요. 하지만 1월 중순인데... 크리스마스 장식은 이제 정리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매장 안은 밝은 편이었고 타일이 예뻤습니다. 매장음악은 마샬스피커 한대로 구동 중이었는데 음악소리가 너무 작아서 옆 사람 이야기까지 들릴 정도라... 볼륨을 조금 올리면 좋을 것 같았어요. 평수 대비 스피커를 한대로만 구동하면 소리가 골고루 퍼지지 못해서 이런 불편함이 있습니다. 카페 예비 창업자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았습니.. 더보기
평택 소사벌 카페 오퍼커피 조용한 안락함을 느꼈습니다:D OFFER_COFFEE 평택 카페거리에 위치한 오퍼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조용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빈티지스러운 바닥과 천장에 엔틱함이 묻어있는 카페입니다. 1월인데 아직 크리스마스트리가.... 따뜻한 아인슈페너를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주문을 받아주시는 점주님이 매우 친절하셨어요~^^ 흰색과 원목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입니다. 인스타감성이 물씬 풍기는 소품들이 예쁘네요. 2면이 유리창인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실루엣 커튼을 잘 활용했습니다. 아인슈페너와 함께 나온 스푼이 특이하고 예뻤어요. 생크림이 조금 덜 달콤한 것 빼고는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천장 조명은 일자 형태의 LED를 사용했으며 스탠드 조명으로 구석구석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적당.. 더보기
분당 정자동 카페 코듀로이에서 아담함을 느끼다 CoRduRoi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아담한 카페 코듀로이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 입구 쪽에 숨어 있어서 찾기 조금 어려웠어요. 바리스타 존이 원목으로 되어있고 화이트, 브라운, 그린으로 구성되어있고 복층구조로 되어있는 카페입니다. 복층인지 모르고 왔는데 살짝 당황했네요ㅋㅋ 복층구조로 많이들 하시는데 이런 구조가 불법일 확률이 높아서 건물주와 계약할 때 복층으로 할 수 있는 건물인지 필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만약 구청에 적발 시 원상복구할 때까지 단속 때마다 벌금을 계속 내야 해요. 처음부터 복층으로 건축 허가를 받아 시공을 했다면 문제가 없지만 준공 후에 해당 층을 복층으로 사용하면 문제가 됩니다. 건축법에서 복층으로 사용하는 부분의 높이(복층 바닥에서 윗천정까지)가 1.5m를 초과하게 되면 불법 복층.. 더보기
인천 송도카페 크로마이트 색다른 빈티지를 느끼고 오다(@.@ CHROMITE 인천 송도에 위치한 크로마이트에 다녀왔습니다. 일반 주택을 개조한 빈티지 카페입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검색해보니... 사전적으로는 크롬철광이라는 뜻도 있지만 다른 의미로 지으신 것 같았어요. 바로 인천 상륙 작전의 암호명이죠.... 인천에 상륙해서 전쟁 같은 카페 시장에서 승리하겠다는 포부가 아닐까요? 커피 맛이 기대됩니다. 블렌딩은 두 가지로 산미가 있고 없고의 차이를 두었습니다. 저는 신맛을 싫어해서 루크(ROOK)라는 블렌딩으로 선택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밀크티 브륄레를 주문했습니다. 따로 서빙을 해주지는 않고요 진동벨을 줍니다. 상당히 친절한 매장이에요~ 미소 띤 응대를 해주십니다. 역시 카페의 기본은 서비스 마인드죠. 아무리 맛있는 카페여도 불친절하면 다시는 안 가거든요... 더보기
의정부 예쁜조명 카페 myoc 묰에 다녀왔습니다:D myoc 의정부역 근처에 위치한 카페 myco 묰에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읽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영수증을 보니 묰 이라고 써있네욬ㅋㅋㅋㅋ 실루엣 커튼으로 높은 지상고를 활용했습니다. 예쁜 조명으로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하지만 테이블이 많지가 않습니다. 커다란 테이블이 3개 정도 있는데... 공간 활용이 조금 더 잘 되었다면 객석수를 더 늘릴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좋은 건 인정하지만 매장을 운영함에 있어서 서로 처음 보는 고객들끼리 앉아야 한다면 글쎄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인슈페너를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매장 음악은 마샬 엠프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베이스 음이 너무 커서 시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참고로 카페에선 베이스 음(저음)을 키우면 대화하기에 방해가 될뿐더러 웅웅거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