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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말 솔직한 카페 탐방기

의정부 민락동 카페 바실레이아 동네 카페의 재발견!!

Basileia

 

의정부 민락동에 위치한 카페 바실레이아에 왔습니다.

바실레이아를 검색해보니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이였어요.

카페가 아파트 상가에 있어서 살짝 신기했는데 주차하기도 편하고 오히려 좋았습니다.

 

 

 

 

작은 공간을 예쁘게 꾸며놓으셨어요.

마치 개인적인 공간에 초대받은 느낌의 카페입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은은한 조명과 여러 가지 소품들이 편안하면서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따뜻한 바닐라 시나몬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여러 종류의 천을 적절하게 활용했습니다. 보여주기 싫은 공간을 가려주기도 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네요. 예쁜 소품들로 예술 작품을 만들듯 연출이 되어 있습니다.

적절한 조도가 편안함을 만들어 주고 있었어요.

다만 매장에서 흘러나오는 가요는 안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바실레이아의 분위기에는 재즈가 훨씬 잘 어울릴 것 같네요.

 

 

 

 

 

매장 내에 테이블이 4개라서 아담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문한 음료를 직접 가져다주셨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묵직한 첫맛을 시작으로 적절한 산미와 쓴맛의 조화 그리고 입안 가득 차오르는 바디감... 혀끝에 맴도는 풍미까지... 맛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바닐라 시나몬은 부드러운 크림에 시나몬 향 그리고 너무 달지 않은 바닐라 향이 어우러져서 입안 가득 기분 좋은 달콤함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맛입니다.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진짜 맛있어요!!

 

 

 

 

매너가 커피를 만든다. 생각하게 만드는 문구들....

 

 

 

 

 

거울 앞에 카펫 그리고 파벽돌을 소품처럼 이용한 센스가 돋보입니다.

이런 인테리어는 예술적인 감각이 있어야 만들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매장 뒤편으론 테라스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배경음악만 바뀐다면 더 분위기가 좋아질 수 있는 카페라고 생각됩니다.

혼자만 알고 싶은 숨어있던 진주를 찾은 듯한 기분 좋은 카페에요~^^

간만에 맛있는 커피 마시고 힐링했습니다.

 

맛 (Taste)      ★★★★★

친절 (Service) ★★★★★

외관 (Exterior) ★★☆☆☆

실내 (Interior)  ★★★★★

음악 (Music)   ★☆☆☆☆